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눈치 보기/2014.11.19

보현화 2014. 12. 29. 08:34

눈치 보기


우리는 늘 남의 생각에 간섭하려 들어요.

 

상대에게 무언가를 말하거나 요구할 때

어떤 대답을 듣겠다고 미리 정해놓고 

그의 눈치를 봅니다.  

그러다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성질을 내고 토라집니다.

 

이제부터는 상대의 생각에 

간섭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가볍게 이야기해 보세요. 

 

꽃이 피는 것도 제 사정이고,

지는 것도 제 사정입니다.

 

꽃이 피면 꽃을 보고 

꽃이 지면 그만인 것처럼

무심히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