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 살아주세요
“남편이 7년째 병상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이가 쓰러진 게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오래 사는 게 더 걱정이에요.”
걱정을 멈추고
‘그저 오래만 살아주세요’
하고 기도하세요.
살아달라고 기도했는데 남편이 죽으면
내 탓이 아니지만
오래 살까봐 걱정했는데 남편이 죽으면
내 탓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 이왕 병수발을 들 바에는
억지로 하지 마세요.
‘누가 5리를 가자고 하면 10리를 가 주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기꺼운 마음을 내어 보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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