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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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치앙라이/치앙마이/파타야)-4/2015.1.2.~1.12

보현화 2015. 2. 20. 11:50

 4일째(15)...치앙라이 왓롱쿤/꽃축제장. 골든트라이앵글/고산 5부족 마을


 

-07:00~08:00 일출과 아침시간의 왓롱쿤 촬영 후 호텔로 이동. 아침식사




-09:15 호텔 출발, 꽃축제장으로 이동


-09:25~10:10 꽃축제장




-11:30~11:50 골든트라이앵글, 라오스 메콩강(mekong/kong=)으로 가는 중에 쌀국수로 점심식사


                               *식당벽에 걸린 태국 국왕부처 사진/주인사진/쌀국수




-11:55 메콩강 도착. 치앙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배 승선 준비

*매콩강...길이 4,020km, 유역면적은 80km2이다. 동남 아시아 최대의 강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큰 강이다. 처음에는 중국의 칭하이성[靑海省] ·티베트 지방의 여러 강이 창두[昌都] 부근에서 합류하여 란창강[瀾滄江]이 되고 윈난성[雲南省]을 남류하여 라오스와의 국경에 도달한다. 라오스에서는 1,500km에 걸쳐 흐르는데 하류는 폭이 좁아지고 깊어지다가 라오스와 캄보디아와의 국경에서 콩 폭포를 이룬다. 그 뒤 캄보디아를 남류하다가 크라티에에 이르는데, 이 부근부터 프놈펜까지는 상당히 큰 선박의 항행도 가능하며 지류들을 합쳐서 수량은 더욱 풍부해지고 흐름도 완만해진다. 프놈펜 주변에서 북서쪽의 통레사프강()과 합류했다가 프놈펜 남쪽에 이르러 두 강으로 갈라지는데, 동쪽으로는 본래의 메콩강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분류인 바삭강()이 흐른다. 이 지점에서는 4개의 강이 K자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4개의 팔이라 불린다. 여기서부터 베트남으로 들어가 220km를 흐르는데 흐름은 매우 완만하고 폭이 2km나 되며 유역에는 메콩 삼각주의 무논[水畓]지대가 펼쳐진다. 남중국해로 들어가기 전에 메콩강은 다이강()을 비롯한 9개의 강으로 갈라지는데, 이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메콩강을 구룡강(九龍江)이라고도 부른다. 메콩강은 동남 아시아의 다른 강들과 마찬가지로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건기인 35월에는 최저 수위를 나타내고, 남서 계절풍이 불어오는 우기에는 수량이 증가한다. 특히 우기에는 통레사프강이 역류하여 그 상류에 있는 통레사프호()로 흘러들어가, 호수의 면적이 건기의 약 3배로 불어나 범람한다. 인도차이나 교통 ·생활상의 대동맥으로, 특히 베트남에서는 종횡으로 수로가 건설되어 없어서는 안 될 요로(要路)이다. 메콩강이 반출하는 이토(泥土)는 연간 10m3 나 된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하구부의 삼각주가 현저하게 커지고 타이만()이 얕아져 현재는 어류에 영향을 주고 있다. 1957년 유엔 극동경제위원회(ECAFE)가 메콩강 개발을 추진하여 세계각국의 기술 ·경제원조로 지류에 여러 개의 댐을 건설했다. 수력발전 개발, 용수 공급시설 건설 등 방대한 사업이 계획되고 있으나, 연안 여러 나라의 국가체제의 차이 등으로 난관이 많다(자료 펌). 







-12:15~12:30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라오스 도하/*태국인구 7,000만명. 라오스 인구 60만명/*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골든트라이앵글은 치앙 센(Chiang Saen)에서 북쪽으로 9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으로 태국, 버마, 라오스의 국경이 만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은 삼개국의 접경지역이라는 의미로 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는데 인도차이나 무역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역할을 한다(자료 펌).


태국


 

미얀마



라오스




-12:30~13:20 라오스 도착. 라오스의 상점가와 주변 구경 후 선착장으로 이동








-13;30~13:45 유람선 승선, 라오스 출발


-14:55~16:10 치앙라이 고산 5부족 마을(hill tribes villages)/* 아카족.야오족.라후족.파롱족.카렌족/* (1)아카족(Akha)... 우리 민족일 가능성이 있다는 라후, 리수, 아카 세 종족 중 산의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종족이 아카, 다음이 라후, 그 다음이 리수족이다. 아카족의 민속 중 성주단지, 솟대와 장승, 소도(귀신을 섬기는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은 큰 나무), 수건돌리기, 그네타기 등의 민속이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소도는 우리 옛 기록에는 존재하지만 현재 우리 땅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아카족의 소도는 우리 것의 전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야오족(Yao)...미엔족(Mien)이라고도 한다.

(3)라후족(Lahu)...태국의 여러 고산족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라후족이다. 김병호 박사가 1992'치앙마이'라는 르포소설을 통해 우리와 언어, 생활풍습 등이 흡사하다고 소개, 관심을 모았던 종족이다. 김 박사는 이들이 13백여 년 전인 669년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당나라로 끌려간 유민들의 후예라고 주장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한국인 관광객을 의식한 상술에서 그런지 그들의 공연장에는 한글로 대한민국 고구려 후손입니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어 유난히 눈에 띄었다. 물론 영어 안내문에는 ‘After Lahu dance show Please don't forget the gift for dancer'라는 문구가 있어 상업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기도 했지만. 라후족은 중국 운남성 일대를 중심으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일대에 퍼져 살고 있는데 이들의 총 인구수는 65여만 명이다. 이들이 우리 민족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그동안의 연구 결과로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 초기에는 한민족과 유사한 외모, 김치와 된장을 담가 먹고 설날이면 색동옷을 입고 널뛰기를 하며, 아기를 낳으면 인줄을 치고 씨름과 공기놀이를 하는 등 민속이나 풍습에서 똑같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등의 민속학적 비교를 통한 유사성 밝히기에 집중되었다. 그 이후로는 언어학적 측면에서 티베트-버마어족에 속하는 라후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한국어와 놀랍게도 문장의 순서(어순), 문장의 종결 어미, 동사 및 형용사의 굴절, 조사 등의 문법적인 특징에서 상호 긴밀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음악적인 측면에서 라후족의 제천음악이 강원도의 민요와 장단, 선법 구조, 가락의 짜임새, 종지법, 시김새, 정서가 흡사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 체질인류학적 측면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몇몇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백혈구 항원인 HLA-B59 인자를 라후족도 가지고 있으며, 위턱 앞니 계측 결과 라후족 여자가 한국인과 비슷하며, 또 머리 형태 계측이나 지문의 계측 결과도 한국인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어 라후족이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과 상관성을 갖고 있음이 속속 밝혀져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오히려 많은 의문이 따를 정도이다. 과연 그들은 고구려나 동예족의 후손일까?

(4)파롱족(Palong)...귀를 크게 뚫어 큰 귀걸이를 한다.

(5)카렌족(Karen)... 목에 링을 끼는 이유는 대체로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는데 (1)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들이 여자들을 물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맹수들은 주로 약자-남자보다는 여자, 여자보다는 어린이-의 목을 공격한다고 함) (2) 다른 부족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3) 자신들의 조상은 바람과 아름다운 여자 용과의 밀애에 의해 태어난 후손이라고 주장하며 목에 고리를 두르는 것은 자신의 조상인 용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카렌족 여인들은 낱개의 고리를 여러 개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긴 스프링으로 여러 번 감는 것이다. 여자 아이들은 5~6살 때부터 얇은 황동구리를 착용하기 시작해 그 후 성장하면서 2~3년에 한 번씩 좀 더 굵은 황동 고리로 교체한다고 한다(자료 펌).







-16:10 고산 5부족 마을 출발, 치앙마이로 이동


*치앙마이(Chiang Mai)...차오프라야강의 가장 큰 지류인 핑강 연안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335m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치앙마이(Chiang Mai)의 화려한 별칭은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로 란나 타이(LanNa Thai)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옛 타이 왕국의 흔적에서 풍기는 문화적 깊이는 방콕의 화려한 200년 세월을 뛰어넘는다. 밀집된 사원 골목 사이로 돌길이 흐르는 구시가지는 아직도 성곽과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 '북방의 장미'이지만 자극적인 가시 대신 온화한 정서가 서린 땅이다. 방콕의 북쪽에서 약700정도 떨어진 치앙마이는20,107평방이상의 면적을 보유한 지역이며,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치앙마이 주의 행정수도이기도 하다. (Ping)강의 매혹적인 강변에 위치하여 북방의 장미로 알려진 치앙마이는 놀랄만큼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독특한 고유의 문화적 주체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서 풍부한 문화자산과 화려한 축제, 뛰어난 수공예품, 다양한 여행코스,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고산족들의 다채로운 생활상으로 그 명성이 높다. 비옥하고 기름진 푸른 산림이 때묻지 않고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국립공원을 비롯한 많은 산들과 정글 등 관광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태국내의 가장 오래된 사원, 세계에서 가장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유황 온천, 폭이 70KM에 달하는 폭포, 정글 코끼리트래킹과 수많은 소수민족들의 고산족부락은 그 자체가 가장 큰 치앙마이의 관광상품이다. 주산업은 관광산업을 더불어 특작물농업,원목업,수공업등이 주류를 이룬다. 치앙마이주의 전체인구는 약152만명 정도이며, 치앙마이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유동인구를 포함하여 약35만명 정도이다. 인구수로 보면 큰도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히말라야산맥의 맨남쪽 끝자락으로 주위에 산이 많고, 많은 소수민족들은 인구수에 포함이 되질 않기에 실제 인구수는 훨씬 많다(자료 펌).



-17:00 도중에 노점의 대나무밥으로 간식


                         *겉은 대나무이며, 속은 찹쌀인데 코코넛 수액으로 밥을 지었다고 함



-18:25~19:45 노변온천에서 족욕과 저녁식사

 





-21:05 치앙마이 프라자호텔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