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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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장가계)-4/2015.3.17~3.21

보현화 2015. 4. 29. 16:29

    ■ 4일째(320)...십리화랑모노레일/천문산케이블카/유리잔도/귀곡잔도/천문산사/리프트/천문동

 

 

 

-06:30~07:10 아침식사 후 호텔 출발

-08:10~08:40 십리화랑 모노레일 왕복(가격:20$)/*십리화랑 : 십리화랑(十里畵廊)은 신당만(神堂灣)을 보면서 작은 시내를 따라 내려가는 풍경 구역이다. 십리화랑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수화의 10리 회랑'이라는 뜻인데, 하천을 건너며 수많은 기이한 풍경을 보게 된다. 길이 5의 협곡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 각색의 형상을 띤 채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모습은 한 폭의 긴 두루마리로 된 거대한 산수화이다(자료 펌)

 

 

 

 

-08:45~09:05 셔틀버스로 매표소입구 전용차량으로 이동

-09:05~10:45 라텍스 쇼핑점으로 이동 후 체험과 쇼핑

-11:24~12:00 삼천리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천문산으로 출발

 

 

 

 

 

 

이재향 가이드...천문산 케이블카가 주택들 위를 지나가는데 천문산관광 사장이, 그 집들 주인들에게 천문산 장사를 하게 하거나 직원으로 채용하는 걸로 보상을 대신하고 있다.

 

-12;16~12:47 천문산 케이블카 탑승과 도착. 총길이 7,455m/*천문산 케이블카 : 해발 1518m의 천문산은 삼국시대 절벽이 무너지면서 생겨난 천문동으로 인해 오왕이 길조로 여겨 천문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시내에서부터 해발 1,277m 천문산 전망대까지 총 7455m로서 세계 최장길이, 소요시간 약 35. 2005년 독일,프랑스,스위스의 기술을 도입하여 건설(자료 펌)

 

 

 

 

 

-12:55~13:50 유리잔도-귀곡잔도-천문산사/*유리잔도 : 玻璃栈道. 2011년 개통. 해발 1430미터 1미터 간격마다 철근혼합토로 만든 지지대가 받쳐있고 전체유리는 고투명도와 1000키로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 강화유리로 장착. 투명도와 유리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객들은 필히 전용신발을 착용해야 이 스릴만점의 유리통로를 체험할 수 있다) /귀곡잔도 : 鬼谷栈道. 천문산에서 천문산사로 이어지는 길. 귀곡잔도는 해발 1400m 높이의 천문산 수직 절벽에 붙여 놓은 난간 보행로이다. 의홍관(倚虹关)에서 시작해 소천문(小天門)에서 끝나는 이 길은 스릴만점이다. 천길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귀곡잔도의 총 길이가 2.5에 이른다. 불규칙한 상승기류와 하강기류에 몸이 흔들흔들, 귀신들도 제대로 날아가지 못하는 鬼谷棧道. 내려다보는 풍경에 아찔하고 짜릿한 맛,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발을 디딜 수 없는 길이다) /천문산사 : 天門山寺. 천문산에 위치한 사찰로 원래 당대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중국 호남성 서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후에 그 유적만 남은 것을 청대에 재건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명대 사찰 입구에 "천문선사(天門仙寺)"라는 현패가 걸렸을 만큼 높은 산 기슭에 종종 구름에 싸여 있는 고아한 모습이 너무나 신비로워 마치 해탈한 신선이 사는 곳과 같았다고 한다. 현재 볼 수 있는 모습은 청대 스타일로 종고루, 천왕전, 대웅보전, 관음각, 장경각, 법당 등의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관음각의 건축 형태는 독특하고, 정교해서 중국내 어느 고전명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동남향의 천문산사에 올라 내려다보면 탁트인 시야에 천문산의 푸르름이 가득찬다.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천문사사를 만날 수 있다. 항상 신자들로 붐비며 어떻게 높은 곳에 절을 지었나 싶을 정도로 크기가 웅장하다. 현재의 사원은 다시 재건된 사원이며 기존 모습을 대부분 복원한 상태라고 한다. 예전 사람들은 이 곳을 걸어서 왔다고 전해진다. 대웅전격인 관음각 안에는 석가모니의 살이 있다고 하며 석가모니가 화장을 했으나 살점이 타지 않고 남아 영혼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절이 운영되고 있다(자료 펌)

 

 유리잔도

 

귀곡잔도

 

천문산사

 

 

 

-13:55~14:11 천문산 리프트를 타고 중간역으로 이동

 

 

 

 

-14;35~14:52 중간역 도착 후 버스로 통천대로(通天大道. 99개의 굽은 도로. 10분 소요)-천문동 입구 광장 도착/*천문동 :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천연 종유동이며 산을 관통하는 자연 동굴로서 높이 131.5m,넓이 57m,깊이 60m (자료 펌)

 

 

 

 

-14:55~15:57 천문동굴로 가는 에스컬레이터(편도가격 1만원/1년전쯤 개통, 운행하여 걷기 힘든 사람에게 편리. 통천대도길도 날씨 등으로 1년에 3개월 정도 길이 막힌다는데 다행이 며칠전에 운행허가가 떨어졌다고 하니 이번 팀은 운이 좋은 편이란다) 타고 천문동 동굴 도착 및 출발 *내려갈때는 999계단을 걸어 가면서 사진촬영

 

 

 

 

-16;11 버스로 통천대도길-중간케이블카역 도착

-16:37~16:45 천문산 케이블카 입구 도착 후 식당으로 출발

 

 

 

 

-18:15 장사공항행. 일행중 한사람이 아침에 다친 팔 통증으로 병원에 가는 바람에 장사공항 이동이 늦어지다. 간단히 사진 찍고 왔다던데 무사히 공항 가게 되어서 다행이다. 아침에 차에 둔 장가계관람카드를 다시 찾으러 급히 갔다가 팔을 삐었다던데...여행엔 항상 변수가 따라 다닌다. 그게 바로 나일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

 

이재향 가이드...아버지가 한국 안산에 계신다...조부모시절엔 우리 교포들이 고국 갔다 오면 돈 보따리를 가져올 정도로 대접 받았다. 부모시절엔 한국 사서 돈 벌어 오는데, 친척이 없으면 불법체류자가 되었다. 심지어는 남편과 아이를 둔 기혼녀가 한국 가서 취업하려고 거짓결혼을 하다보니 아이도 생기게 되고..그렇게 영주권과 함께 원하던 경제권도 쥐게 되었지만 결국 양국의 가정을 갖게 되는 피치못할 상황이 생긴 일도 있었다. 돈을 쥐고 본국인 중국으로 돌아 왔지만 한국에 두고 온, 거기서도 정든 새남편과 거기서 낳은 아이들을 보고 싶어 갈등하다가 결국엔 자살하는 슬픈 역사도 있었다. 지금 3세대인 우리 시대는 이제 살만 하니까(칭다오.상해 등에 세운 한국공장 덕으로) 굳이 한국까지 가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한국과 한국인을 많이 접하는 중국에서 언어가 통하는 교포(조선족)를 채용해서 중국인보다 임금이 많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2:45 장사공항 도착-수하물 수속과 입국심사

 


                                             

                                           ■ 5일째(321)...인천국제공항 입국                                

 

 

-01;20 보딩타임.

-01;50 중국 동방항공 MU2023편으로 장사 국제공항 출발

-04:00 우리나라 시간 05:00 인천국제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