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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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반야심경

보현화 2016. 11. 3. 18:34

  한글 반야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다 비었음을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었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며 허공이 곧 물질이며 감각, 지각, 의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그러하느니라.

사리자여(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공한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감각, 지각, 의지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없고 눈, , , , , 의지도 없으며 빛과 모양, 소리, 향기, , 닿음, 법도 없고 눈의 객관과 내지 인식의 객관까지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 없어서 괴로움, 번뇌, 열반, 수도도 없고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나니 얻을 것이 아예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마음에 걸림이 없게 되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게 되어 뒤바뀐 망상을 여의고 마침내 열반을 이루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기 때문에 위없이 높고 깊고 바른 깨달음 이룩하였느니라.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기로운 주문이고 가장 밝은 주문이고 위없이 드높은 주문이며 동등함이 없는 주문이니 모든 괴로움을 없애주고 진실하며 허망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리라.

가자가자 어서가자 열반언덕 어서가자

가자가자 어서가자 열반언덕 어서가자

가자가자 어서가자 열반언덕 어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