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게 되었다.경쟁자들이 많아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그때 이러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한 청년이 아주 작은 차를 타고서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몹시 나빴습니다. 비라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차를 몰고 가다가 어느 시골 동네 어귀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그곳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세사람이 비를 맞고서 초조한 모습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차를 세우고서 그 세사람을 가만히 눈여겨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할머니였습니다. 또 한사람은 의사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의사는 과거에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때, 자기를 살려준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 다른 한사람은 묘령의 아가씨였습니다. 그 청년이 지금껏 찾아오던 이상형의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설명이 주어진 후에 드디어 질문이 던져졌다.
“그 청년의 차는 너무 작아서 단 한사람만 태울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경우를 만났다면 당신은 세사람 중에서 누구를 태우겠습니까?”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한 어떤 사원의 대답은 이러했다.
“저는 제 자동차의 열쇠를 의사 선생님에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그 병든 할머니를 얼른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잘 치료해 드릴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고 난뒤에 저는 제가 찾던 이상형의 여인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대답이다. 소위 말하는 win-win으로, 다함께 좋으며 다함께 사는 것이다. 이런 마음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은 회사뿐만 아니고 어떠한 단체든지 큰 유익을 줄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른 사람과 화목하며 살기를 배우자.
'▶펌자료방◀ > 펌·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시-아르바이트 (0) | 2007.10.25 |
---|---|
놀랄만한(굉장한) 눈의(시각의) 착각(환각) (0) | 2007.09.27 |
[스크랩] [디 워]와 심형래 감독 (0) | 2007.08.06 |
[스크랩] 네티즌 비판 여론 급등은 언론의 위선 때문 (0) | 2007.07.29 |
[스크랩] 수필- 장마 (0) | 2007.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