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보급은 대단하다.
구. 동사무소인 현 주민센터에서도 평생학습은 이루어지고..
참 좋은 세상이고 공부할 마음만 있으면 시민으로서 혜택을 받게 되니 그저 감사한 일이다.
요가.단전호흡.풍물.민요.에어로빅.스포츠댄스.한자.민요...전과목 다 무료.
일인 두강좌 가능하다 해서 요가와 한자를 배우고 있다.
남편 직장따라 서울서 경산까지 이사 오신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몇년 있다 돌아가면 또 손자 봐 줘야할 터인데 한자공부 열심히 해서 손자에게 가르쳐 줘야 할까봐요"
자기 자식에게 가르쳐 주는게 아닌 한 단계 뛰어넘어 손자까지 책임지려는 할머니의 마음. 그것도 모성애가 아닐까..
손자 교육도 물론이려니와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 소리 들으면 안 되지 않겠는가 하신다.
나름 최고학부 수료한 분으로 추측이 되는데도..
쉼없는 학구열을 받쳐주는 평생교육은 참으로 감사요, 감동이다.
'☞■ my page ■☜ > 짧은 글, 日記,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3.26(BBS 불교방송을 듣다가..) (0) | 2010.03.26 |
---|---|
2010.3.10(봄에 눈으로 내린 겨울) (0) | 2010.03.10 |
2010.1.28(국악속의 풍물, 그 다양함) (0) | 2010.02.10 |
2010.1.24(삶=살+함) (0) | 2010.01.25 |
2009.10.24(아름다운 구속, 사랑) (0) | 200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