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사랑처럼 늦은나이와 무관한 학구열(배움의지)은,
지식욕과 인생경륜이라는 지혜까지 가미되어 깊은 맛을 낼 숙성된 포도주이다.
닫히지 않는 성장판처럼 멈추지 않는 학구열은 우리 삶을 끊임없이 자라게 하는 꼭 필요한 욕망(慾望)이며,
‘살아 있기에(살)’ ‘하는(함)’ 그래서 ‘삶(살+함=삶)’이 되는 이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여,
학구열(배움의지)은 살면서 하면서(慾:하고자 할) 쌓아가는 바램(望)까지 합쳐져
강하고 긍정적인 의미로서의 ‘쉼없는 욕망(慾望)’이며
평생을 계속 걸어야할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또 다른 길’이 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늦은 나이에도 학구열이 대단한 친정오빠의 방송통신대 졸업이라는 성실함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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