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
우리가 진정으로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다만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맡기세요.
하루에 300배 절을 하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시험성적이 안 좋으면
자기 뜻대로 결과가 안 나왔다고
울고불고 하잖아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고집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내 놓으라고 하는 것,
이것은 신앙이 아니에요.
'부처님 이것 원하니까 해 주세요.'
'예수님 이것 원하니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했는데 안 해 주시면
서운해하고 원망합니다.
이건 신앙이 아니라 이기적인 거예요.
신앙이라는 것은
자기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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