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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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산한 것이 후회됩니다/2015.1.27

보현화 2015. 3. 12. 08:01

인공 유산한 것이 후회됩니다.


지금 나이 드신 분들 중에서
아이 둘만 낳기, 산아제한 등으로
낙태를 경험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런 일은 어떻게 참회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는
자신이 착하고 바른 척하지만
우리 행동을 가만히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바르지도 착하지도
않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자기목숨은 천근같이 여기고
손가락에 피만 나도
큰 일 난 듯 난리지만
내 뱃속에 있는 내 자식도
필요 없다고 죽입니다.

낙태는 후회하고 뉘우친다고 해서
참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잘못된 마음으로
한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앞으로 다섯 명을 살리는 쪽으로
마음을 내어 삶을 바꿔야 합니다.

이렇게 내 자식을 낙태시킨 것이
오히려 큰 깨달음과 뉘우침이 되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인연이 될 때,
이것이 낙태에 대한 진정한 참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