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 근원
나이가 들면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지고
나눌 수 있어야 보기에 좋습니다.
얼마 전 한 대기업 회장이
자기 형과 법정 다툼을 벌였습니다.
부모가 남긴 유산을
형제들 몰래 챙겼다가 들켰고
이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한 푼도 줄 수 없다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 가겠다”며
큰소리 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를 보면 돈 욕심이란 게 끝이 없고
돈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며
그리고 돈이 어떻게 형제를
갈라놓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생 노력해 번 돈을
주위에 선물로 나눠줄 것인지,
화의 근원으로 만들 것인지는
살아 있을 때 미리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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