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 후 양양공항에서 대구로 오던 중 횡성휴게소에서 쉬었다.
화장실에 편안하게 앉아 앞면을 보고 있으려니 보이는 문구...
-헤어지고 나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마음 속 집착없이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길을 걸어가다 문득 들면
나도 다시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 *
그래,
아름다운 만남은 아름다운 이별을 전제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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