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서 외국에 가서 살았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대 이제 한국에 살다 보니까, 한국에서는 저는 외국인이고 외국에서는 저는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갈등도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도 외국에서의 삶이 더 행복했었던 거 같아서 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부모님도 한국인이고 여자 친구도 한국인인데 이민을 가야지 하고 생각하면 많이 슬픈데요 저의 정체성을 좀 더 견고히 하고 어떻게 하면 이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불교&자료&관심사● > 법륜스님·법문 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즉문즉설 제 1706회/ 저는 한이 많이 쌓여있어요 (0) | 2021.05.21 |
|---|---|
| 보시 & 전생, 내생 & 수행의 관계 (0) | 2021.04.27 |
| 즉문즉설 제1320회/ 초혼, 재혼이 다 힘들고 자식들도... (0) | 2021.04.04 |
| 제 972회/ 물건 정리를 안하는 남편 (0) | 2021.03.18 |
| 불교가 좋긴 하지만 죽으면 꼭 천당에 가고 싶어요 (0) | 2021.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