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0(나이를 느낄 때) 나이를 느낄 때는 아주 많지만 특히, '늙은 내가 늙은 노모가 자주 생각날 때'가 가장 나이가 느껴진다. ☞■ my page ■☜/짧은 글, 日記, 메모 2019.02.11
2018.12.29(노인유치원& 크리스마스 카드) 동생네가 전원주택을 지어 온 가족을 초대했다. 오빠가 엄마를 모시고 오면서 크리스마스 카도도 함께 꺼내 놨다. "어무이가 노인유치원에서 만드신 거다~" 92세인 엄마가 유치원에 입학하셨단다~ 우리는 모두 배를 잡았다~ 경증치매로 노인유치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는 어머니.... ☞■ my page ■☜/짧은 글, 日記, 메모 2019.01.22
2018.11.28(벗은 나무, 그리고 나) 나무가 옷을 벗는다. 한잎, 두잎 차마 그럴수 없다는 듯 조심스레 떨치고 있다. 존재(새싹)의 시작인 봄. 성장(신록)의 여름, 완성(열매)의 가을, 실존(자아)의 겨울. 마지막 한잎까지 벗은 본연 그대로의 자아(自我) ☞■ my page ■☜/짧은 글, 日記, 메모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