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고통 견디는 것 존엄한 삶 아냐”…척수염 환자 ‘존엄사’ 요구 헌법소원
“평생 고통 견디는 것 존엄한 삶 아냐”…척수염 환자 ‘존엄사’ 요구 헌법소원 관련이슈이슈키워드 입력 : 2023-09-19 10:51:00 수정 : 2023-09-19 10:55: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마약성 진통제를 써도 통증 관리 안 돼…죽음의 존엄성도 갖춰야 해” 캐나다, 스위스 세계 10개국 합법화…독일, 오스트리아 입법 추진 중 “자살률 1위 국가에서 고통을 이유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 합법화해도 되는지” 의문도 ‘존엄사의 권리’를 요구하고 나선 척수염 환자 이명식씨. JTBC 캡처 조력사망을 원하는 척수염 환자와 변호사 단체가 국내에 조력사망을 허용해 달라며 국가 상대 소송에 나선다. 당사자가 소송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JTBC에 따르면 이명식씨(62)는 4년 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