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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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를 마치고...

보현화 2010. 9. 13. 23:14

 

▶ 대회명 : 2010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

▶ 일시 : 2010.9.12   08;30~11:00  ▶ 장소 : 대구스타디움

▶ 주최 : 한국유방건강재단  ▶ 주관 : (주)아모레퍼시픽  ▶ 협찬 : 헤라.케토톱.요플레.K-SWISS.삼성카메라                    

▶ 후원 :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유방암학회, 대구광역시,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재단, KBS대구방송총국, 대구MBC,TBC,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한국유방건강재단 이벤트(유방질환 무료상담/유방암 무료검진/유빙자가검진 시연 및 교육/기부이벤트..현장기부자를 위해 기념물품 제공 예)5,000이상 기부시 캐리커쳐 이용 쿠폰 증정)

-무대와 대회장 이벤트(오프닝 프로그램/초청가수의 공연/핑크리본마라톤 소개 영상/핑크리본 초청모델의 축하인사/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 홍보영상/10주년 기념이벤트 매스게임.핑크리본 사진전/대회장 이벤트:핑크빛 아이스크림 증정.풍선이벤트.설록차시음회.페이스페인팅.건강체험부스.제품체험이벤트/경품추첨이벤트)

-헤라(HERA)이벤트('핑크리본 건강한 미소' 포토 퀸 컨테스트/메이크업 아티스트 시연 이벤트/핑크리본 기부 이벤트)

-참가자 참가기부금 전달:소명회 김인선 회장님(*미처 사진을 못 찍어 아쉽습니다.혹시 구하면 소명회앨범방에 올리겠습니다)


 

 

- 핑크리본캠페인 10주년 홍보영상 中 나레이션 대사(한국유방건강재단에 의뢰, 글을 구하다)

                      

                                -제목: 약속의 시작,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탄생-

  

10년 전이었습니다.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 활짝 웃는 여성 뒤에 숨겨진 사실,

입에 담기 창피해서 말하기 부끄러워 그렇게 멍든 가슴을 꽁꽁 더 숨겼답니다.

그 가슴에 마음이 아팠고 그 사연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약속 건강한 여성의 가슴을 위해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위해,

2000년 9월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핑크빛 약속을 시작합니다.

 

경제적 여건으로 유방암치료와 수술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한 가닥 희망이 되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여성도 저 멀리 이국 땅에서 온 이주 여성도 유방건강 무료 검진비를 지원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대국민 건강강좌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유방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만여 명 이상의 여성들이 핑크리본 무료 이동 검진으로 내 가슴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의료진들에게 학술연구를 지원하여 여성의 유방건강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탄생되었고,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환우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13만 명이 넘게 참여한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를 통해

아내와 남편이 행복했고 엄마와 딸이 건강해졌습니다.

 

헤라의 핑크리본 에디션과 아리따움이 약속의 길을 걸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그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래서 혼자 달려온 줄 알았습니다.

분명 일직선, 선으로 달려온 길 주변이 어느새 면이 되어 온통 핑크 빛입니다.

 

전국에 퍼져 있는 365명의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들의 다양한 열정이

생활 속 핑크 빛 이야기가 되어 감동을 전해줍니다.

누군가는 핑크리본 캐릭터를 만들고 누군가는 핑크리본 노래를 만들어

여성 자신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전달하고 어떤 이는 사진과 스토리로 내 몸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합니다.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아이디어가 핑크 빛 프로젝트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 한바탕 축제가 됩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축제가 됩니다.

우리의 가슴으로 들어온 10년의 약속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재단의 핑크빛 약속은

이제 여성을 지키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약속이 되어 핑크빛 희망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희망캡슐(캡슐에 희망메시지 적기)      

                                    

 

 

 

해피퀴즈(선물:핸드폰 고리. *뒷면은 거울)

- 2009년까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총 참가인원은 14만명이다.

- 유방암 수술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새로운 희망을 선물받은 사람은 총 311명이다.

-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핑크리본캠페인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 2009년부터 시작된 핑크리본캠페인의 공모전 명칭은 '핑크리본 내가슴을 물들이다'이다.

 


 

  

 

- 한국유방환우연합회 소속 각 모임대표 회장 6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서울성모병원 가유회. 부산 상록수. 삼성제일병원 라일락. 보라매 서울대병원 비너스 . 인하대병원 파랑새.서울대병원 비너스  *대구 소명회)

 


 

- 올해 여름 장맛비는 그 여운을 핑크마라톤대회까지 남겼다. 장맛비로 인해 예년보다 참가자들의 수가 적었지만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을 맞은 '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였기에 대회장은 빗속에서도 '설레이는 핑크빛'물결로 넘치는 에너지였다.

한 가정의 어머니, 내 아내, 내 누이, 내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지키려는 한마음, 한가슴, 한걸음들이

마라톤의 물결로 빗길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해서 마음을 보태어 주신 대구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를 관장.후원.협찬 해 주신 모든 단체에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핑크빛 마음들로 격려받아 더욱 환해질 유방환우들에게도 사랑의 포옹을 보낸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한 마라톤을 위하여! 가슴과 가슴으로 이어지는 분홍빛 사랑으로 만나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