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도 남자가수 조영남씨를 꼭 빼다 박은
중학교 친구가 놀러와 한참 수다를 떨고 갔다.
"엄마가 만든 반찬을 먹으며 꿀맛이라고 했더니 반찬에 꿀을 넣었다네~"
"나는 밥맛이 꿀맛이야. 내 입에 꿀이 들었나 봐~"
하면서 웃기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여지없이
모래알 속의 진주처럼 기억에 남는 한마디 남기고? 갔다.
(둘이 서로 마주 보며 깔깔깔 배를 잡았음은 물론이다)
내용인즉슨
줏어온 신발장을 도배후 재활용했다고 좋아하는 나를 보며 왈,
"울 엄마가 그러는데, 거지가 항상 행복하데~
왜냐면, 없다가 하나 생기면 그렇게 좋아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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