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아침 일찍
핸드폰에 문자가 날아 들었다.
"[옥션]편안한 죽음..이 발송되었습니다. 대한통운택배 865......"
편안한 죽음까지 배달해 준다니..하하하 고마운 일이다, 이런 감동이~^^
며칠전 쇼핑몰에 冊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 하라'를 주문했더니
오늘 보내 준다고..
이렇게 깔끔하게? 주고받듯이 죽음을 마무리할 수 있다면..
잘 죽는 죽음은 내게 가장 큰 화두.
곧 오게 될 편안한 저승사자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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