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진료를 위해서 경대병원에 갔다.
예약이 아니라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남는 시간을 병원내의 법당에 들렀다.
2평 정도 됨직 할까? 작은 법당이지만
부처님은 물론? 있을 건 다 있었다~(이런 불경스런~)^^
불서. 사경지. 손님을(환자 위주겠지만) 위한
커피포트와 차종류들, 히터 등등...
우리 모녀는 부처님께 삼배 올린 후
아무도 없는 법당의 한켠에 놓인
율무로 만든 1000주 염주의 끝과 끝을 각각 잡고
만나는 지점인 중심을 향해
엄마는 지장보살님을, 나는 관세음보살님을 염송했다.
엄마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식의 기도를
부처님께서 잘 헤아려 주셨으면..하는 욕심을 묻혀 놓고서-.
부처님.
한 중생이 또 다녀 갔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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