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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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12(법륜스님 즉문즉설/수성대학교)

보현화 2014. 5. 18. 20:11

 

저녁 7시에 대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있었다. 전처럼 메모를 다 못해서 몇가지만..

스님의 즉설은 언제나 명쾌하고 중도적이다.

 


 

-아이가 도둑질하면 경찰에 고발해서 '처벌'될수 있다는걸 인지시키고, 응보가 따르는 걸 알게 해야 한다.

  죄값을 치르게 하되 감옥에 있을때 자주 면회 가서 자식이니까 사랑한다는 말과 마음을 보여 주면 된다.

 

-부모가 자식을 효자로 생각해야 아이가 훌륭하게 될 수 있다. 아이 키우기 힘들었어도 네가 있어 행복했다고 말해야 한다.

 

-업은 계속 흘러 가고, 우리는 나고 죽고..가 계속 된다.

 

-最善이 없으면 次善인데 次善이 없고 最惡, 次惡만 있다면 그 중에서도 次惡이 현재의 最善이다. 주식의 손절매처럼-.

 

-家出은 집(속박.보호)을 나가는 것이고, 出家는 나간 집을 찾지 않는 것이다.

 

-윤리는 공동체의 이익에서 비롯된다(*칠거지악은 남성의 윤리)

 

-생명의 본질이란..작은 새집에 큰새가 오면 절대 집을 양보 안하는 것이고, 집을 지킬수 없는 상황이면 도망가게 되는 것.

 

-선악의 기준은 종교와 관게없이 해야 한다. 동물보다 나으면 선이고, 못하면 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