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대하는 자세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며
주변의 시선과 질문에
아이가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엄마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혼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선택했다면
이제부터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변의
시선이나 질문이 싫어서
숨기거나, 거짓을 말한다거나
죄 지은 것처럼 행동하게 되면
아이도 죄인의 아이가 됩니다.
자기의 행동이 윤리 도덕과 관계없이
이렇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든
당당하게 살아야합니다
아이도 이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너희 아빠가 훌륭한데도 불구하고
내가 혼자 사는 걸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엄마가 떳떳해야
아이도 자기 존재에 대해
떳떳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면
자신감을 갖고 삶을
떳떳하게 받아들이세요.
그래야 아이도 훌륭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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