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에 걸리는 시간
한 노인이 부처님을 찾아와
하소연했습니다.
“저는 이제 너무 늙고 업도 두터워
수행해도 깨달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여기 500대의 차에
가득 실린 섶이 있소.
이것을 다 태우려면
불을 몇 차나 쓰면 되겠소?”
“팥알만한 불로도
금방 태울 수 있습니다.”
순간 노인의 마음이 환하게 열렸어요.
아무리 업이 두껍고
죄가 많은 사람이라도
눈을 탁 뜨는 순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잠에서 깨면
괴로운 악몽도, 화려한 꿈도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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