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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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배즙의 일생)

보현화 2012. 11. 19. 22:24

 

엄마, 언니랑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목이 말라 갖고 간 배즙팩을 죽 돌렸더니

언니 왈,

"명도 기네~"라고..

(우리 집에 갖다 놓은지 좀 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내가,

"장수시대 아이가~"

했더니

 

다시 언니가

"얼른 죽어야 돼~"

면서 배즙을 벌컥벌컥~~

 

엄마랑 나도 함께 즐거운 '배즙 죽이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