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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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직무소양교육/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보현화 2013. 12. 10. 13:41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직무소양교육

-1%의 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일시 : 2013.9.12/13:30~16:30

후원 :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정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사 : 김현숙(안동대 취업교과목 교수. 커리어코치협회 대경지부장)

 


 

● 김현숙 강사의 자기소개(진가게임/이미지 3장 보고 연상해서 알아 맞히기)

...이미지:밥+미경+떡...김현숙/제자들이 일명 ‘쑥샘’이라고 부르기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밥/아주 작은 것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꽁꽁

언 땅을 밀어내고 나오는 쑥)

 


 

1. 마음 열기

 

■ 신문지로 된 공을 3초 내에 옆이나 앞뒤 사람에게 계속 전달하다가 음악이 멈출 시점에 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기 소개나 노래하기

 

■ 검은 점과 흰 점 사이의 글씨 알아 맞추기(평상시 보던 고정관념에 대한 고찰)

 

■ 참석자 중 3명에게 자기 소개하기..이름.하는 일.하고 싶은 일

 

2. 나를 찾기

 

■ 자기 성격, 유형 검사(디스크/DISC)...4가지 형(신중형.주도형.안정형.사교형)

 

3. 건강한 관계 만들기

 

■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영역들을 파악하라.

예)몸 아픈 젊은이가 버스에 앉아 있는데 할머니가 탔다. 그렇지만 좌석 양보 않고 앉아 있으면 보통은 젊은 녀석이 좌석 양보도 않는다며 욕하는데 좌석양보 못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다. 상대방 행동만 보고 판단하는 오류는 안 된다.

 

■ 동물나라에서 전쟁에 보낼 용사들을 뽑았는데(당나귀. 토끼. 개미. 코끼리) 반대 이유를 들면서 모두 부적합하다고 했다. 당나귀는 멍청, 토끼는 겁쟁이, 개미는 작아서, 코끼리는 커서 눈에 띈다는 이유였는데 리더인 호랑이가 보는 관점은 장점으로서 당나귀는 나팔수, 토끼는 전령사로, 개미는 게릴라전에, 코끼리는 군수물자조달로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렇듯 비록 약점은 있으나 장점을 키우면 약점이 덮어지므로 장점과 강점에 포커스를 맞추라.

 

4. 세상 속에 나를 세우기

 

■ ‘깡’으로 버텨본 경험 이야기 하기/서진규 씨 삶 참고(인터넷에서 발췌/글 원문 주소: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QP&qid=2eIJY&q=%EA%B0%80%EB%B0%9C%20%EC%84%9C%EC%A7%84%EA%B7%9C%20%ED%8F%AD%EB%A0%A5%20%EC%9D%B4%ED%98%BC&srchid=NKS2eIJY

...´서진규 -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읽고

익사이팅♪ | 2006-04-25 11:22 | 조회 1497 | 출처: 펌

누가 물었다.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초등학교 때 같으면 ´헬렌켈러´, ´슈바이처´, ´유관순´ 등 위인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물들을 꼽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들은 존경하기엔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들을 존경하는 이유는 단지 훌륭한 업적을 쌓은 분이라는 세간의 평가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서진규라는 사람을 가장 존경한다고 하신다. TV에서 그 분의 생애를 보고 큰 감동을 느끼셨다며, 나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말씀과 함께 그 분의 생애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셨다.

대체 그 분이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사셨길래 엄마는 그러실까. 나는 그분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분의 책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구해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작년 7월에 그녀가 낸 자전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는 그녀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총으로 쏴 죽이고 싶을 만큼 복수심을 갖게 했던 폭력 남편과 양녀를 폭행한 두 번째 남편, 그리고 결혼한 이듬해인 76년 남편으로부터의 도피를 위해 들어간 군 생활과 험난했던 미국 생활 등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겨 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표지에 붙은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라는 부제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을 작가의 인생행로를 말해주는 듯 했다. 서진규는 1948년 가난한 어촌에서 엿장수의 딸로 태어나 어렵게 고등학교를 마치고, 가발공장 여공에서부터 골프장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하며 고단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23살 때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식모살이를 떠난 서진규.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대학을 다녔고, 76년 미 육군에 들어가 20년 동안의 군 생활 끝에 소령으로 예편, 현재는 50세가 넘은 나이에 하버드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만학의 길을 걷고 있다.

딸, 여자라는 굴레 속에서 보내야 했던 그녀의 유년 시절, 그리고 폭력으로 얼룩졌던 불행한 결혼 생활. 하지만 꿈과 강인한 의지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강인한 여성, 서진규는, 내게 대단히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왔다.

그녀는 ˝나의 인생의 전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조화다.˝ ˝불우했던 환경 속에서 이만큼 성공하기까지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반항심과 복수심이다.˝라고 쓰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멋진 반항아가 되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멋진 반항아´, 아마 나는 이 말 때문에 그녀를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항심과 복수심은 화만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안다. 반항심과 복수심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고, 그것만이 나에게 ´꼭 해야겠다´는 의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점은 딸 성아에 대한 교육이다. 성아는 두 번의 이혼을 했던 그녀의 품에서 어렵게 자란 결손가정의 자녀이다. 하지만 성아는 현재 어머니의 뒤를 따라 ROTC 정교 훈련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대통령상까지 받은 적이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어머니인 서진규의 노력이 컸다. 그녀는 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자기 엄마를 닮겠다며 굳이 장교의 길을 선택한 내 딸 성아는 내 삶의 첫번째 증거였다.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인 것도 분명하다. 어렵게 성아를 키운 얘기를 정리한 이번 교육 에세이가 우리 모녀를 자화자찬하려는 것일 순 없다. 한국의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내 경험이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이다.˝

서진규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에세이를 펴냈다. 어렵게 자란 딸, 그렇지만 훌륭하게 자라나 준 딸의 이야기이다. 모녀 사이의 ´릴레이 인간승리´를 담은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가 그것이다. 실제로 이번 책은 ´잘 나가는 모녀의 성공담´ 이상의 감동을 준다. 왜일까? 이것 또한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고난 속의 승리를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초등학교 때의 성아는 심각한 언어장애에 꼴찌를 도맡았던 문제아였다.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받고 항상 사람들에게 ´문제아´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던 아이였다. 그러나 서진규는 형편없는 성적표를 들고 온 딸을 나무라지 않았다. 여느 부모라면 왜 잘하지 못하느냐고 나무랐겠지만 그녀의 고민은 언제나 ´부모인 내가 성아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찾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성아에게 ´공부해라´, ´성공해라´ 대신 ´너의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고 기회가 날 때마다 일러줬다고 한다. 과연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우리 사회에서 몇이나 될까. 자녀를 꾸짖고 때려서 올바른 사람으로 만든다면 과연 그 자녀는 얼마 동안이나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서진규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을 무조건 윽박지르면서 교육한다면, 자녀에게 잘못했다는 뉘우침보다는 반항심만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그녀는 성아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될 땐, 군대에서 부하들을 다루던 방식을 응용했다. 딸아이를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조용히 지적하고, 해명할 기회를 주었다. 그녀가 오해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화가 난 상태에선 절대로 아이를 야단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화가 나면 공격 본능이 나타나서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야 말기 때문이다. 화가 나서 ´엎지른 물´은 주어 담지 못한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엎지른 물은 물이 아니라 독극물인 것이다.

이렇듯 그녀는 자녀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사랑을 주었다. 그녀의 노력으로 딸아이는 문제아에서 ´반듯한 인성구조를 가진 책임질 줄 아는 성인´으로 자라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는 부모의 작품´ 이라는 것! 서진규는 말한다. 성아는 나의 희망의 증거라고.

˝희망 없이 산다는 일의 막막함을 무엇에 견줄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이다. 나의 삶이 꿈과 용기를 잃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됐으면 좋겠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똑같은 일상. 서진규의 말처럼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서 내가 버텨낼 수 있는 것은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그녀는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딸, 여자, 아내, 어머니, 이 길은 나도 언젠가는 걸어야 할 길이다. 서진규에게 이 길은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몇 번의 실패와 좌절.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을 설득하고 격려하며 살아온 그녀의 인생이 조금은 나태해 있던 내 마음을 가다듬게 한다.

이제 그는 예전의 그처럼 절망하고 있는 이들과 희망을 저버리려는 이들, 희망 없이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한다. 나도 그녀처럼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서진규´이다.

 

■ 김현숙 강사의 삶과 일...계명대 산업미술학과 졸업해서 공무원 대우급의 견직연구원으로 일했는데 1년후 쯤 두통증세가 나타났다. 창의.계획.추진형의 성격인데 연구원은 지시한대로 일해야 하니 두통증세가 나타난 것. 그 와중에도 이 것 저 것 배우러 다녔고 결혼 이후 임신과 육아에 바빴는데 그 역시 반복되는 일이라 역시 힘들어져서 눈 돌리게 된 것이 미술학원 경영이었다. 다양하게 그림 그리는 애들 보며 미술심리치료와 상담까지 하게 되었다. 멀티잡(multi job)시대, 하나만 잘하면 안 된다.

 

■ 마시맬로 이야기...조금 기다리면 먹을 거 더 많이 주겠다는 교사의 말에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먹은 아이와 기다린 아이의 차이와 미래를 비유. 깡으로 버틴 게 성공의 원천.

 

■ 버킷리스트처럼 꿈을 적어볼 것. 꿈을 적으면 현실이 될 수 있다. 시각화해서 붙여 놓거나 수첩에 갖고 다니면서 확인점점해 보기

 

■ 축구선수 박지성...군에 가기 전 국가대표 되어 축구화 맞출 때 평발인 거 알았다. 평소 아프고 힘들었지만 평발인 줄은 모르고 축구를 하니까 힘든 줄 알았다고 한다.

 

■ 밥을 각각 2개의 병에 담고 하나는 고맙습니다라는 긍정어로, 하나는 짜증난다는 부정어를 계속 말했더니 부패한 게 달랐다고 한다. 좋은 말을 한 밥은 희고 덜 부패되었지만, 나쁜 말은 한 밥은 검고 부패가 심했다고 한다.

 

■ 물이 육각수이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이다. 좋은 생각해야 우리 몸도 좋아진다.

 

■ 냉동창고에 갇힌 사람 이야기...영상 16도였지만 죽어버린 사람의 사망일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는다. 내 몸은 점점 얼고 있다.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등의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 ‘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는 책을 쓴 어느 시각장애인은 자전거일주.암벽등반하며 에베레스트 등정이 목적이라고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 보자.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참 좋다’ ‘나는 내가 너무너무 좋다’

 

■ 120세 시대이다. 새로 뜰 직업은 실버산업, 취미, 반려동물 관련이 비중이 크다. 앞으로 학교도 교과서가 아닌 태블릿PC로 공부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교사도 사양산업이며 몇몇 유능강사가 사이버 온라인교사로 대체될 것이다. 점점 사람도 개인화 되므로 반려동물이 각광 받게 되며 실제 애완견 유치원도 있다. 그린시대를 표방하므로 환경과 태양열 관련직이 뜨게 될 것이며 명절과 주5일 등은 여행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 주인은 스스로 일하고 머슴은 누가 봐야 일한다/주인은 미래를 보고, 머슴은 오늘 하루를 본다/주인은 힘든 일을 즐겁게 하고, 머슴은 즐거운 일도 힘들게 한다/주인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참고, 머슴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피한다/주인은 소신 있게 일을 하고, 머슴은 남의 눈치만 본다/주인은 스스로 움직이고, 머슴은 주인에 의해 움직인다/주인은 자신이 책임을 지고 ,머슴은 주인이 책임을 진다/주인은 알고 행동을 하고, 머슴은 모르고 행동한다/주인은 일 할 시간을 따지고, 머슴은 쉬는 시간을 따진다/주인은 되는 방법을 찾고, 머슴은 안 되는 핑계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