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법문 外 354

2022년 3월 정토불교대학 입학식에 즈음하여

정토회 '스님의 하루'에서 퍼 옴(2022.3.24일자) “1만 명이 듣는 수업, 대한민국이 행복해집니다” 2022.3.21. 전법활동가 법회, 정토회 기획위원회 회의 오전 10시 정각에 전법활동가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전법활동가들이 모두 화상회의 방에 입장하자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새해 들어 전법활동가 모두가 힘차게 시작한 정토불교대학 1만 명 인연 맺기가 곧 마무리 됩니다. 스님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전법활동가들을 격려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정토회가 이루어 온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전법을 한다면 정토회 역사상 처음으로 불교대학 입학생 1만 명을 달성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기적의 역사 정토회는 지난 30년..

즉문즉설 제771회/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인생은 힘든거 같아요

한 30대 여성분이 물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직장 여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삶이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힘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게 딸이 있는데 이런 상황을 이겨내고 잘 살아가게 하기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고민입니다." https://youtu.be/-N_ZEv9ORPI

즉문즉설 1117회/ 친구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

제가 어제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고민을 털어놓더라고요. 자기가 어릴 때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부모님 젖도 못 먹고 그러면서 지금 되어서도 계속 이성이나 동성한테 사랑을 요구하는 것 같다구요. 저는 그 고민의 답을 못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랑 1년 정도같이 공부를 하고 사회에 나갈 건데 혹시 그전에 1년 동안 그 친구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말이나 해줄 수 있는 행동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VAHgD7_i5Xo

법륜스님과 떠나는 15박16일간의 인도성지순례ㅣ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ㅣ몰아보기 다섯 번째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성지에서 펼쳐지는 15박16일간의 대장정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 그 장엄한 여정을 BTN조이와 함께 다시 떠나보시죠 17부 기원정사 지혜의 법을 펴다 18부 사위성 앙굴리말라의 귀의 19부 상카시아 불법을 일깨우다 20부 순례를 마치며 https://youtu.be/BaHxEyJ1Aqo

법륜스님과 떠나는 15박16일간의 인도성지순례ㅣ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ㅣ몰아보기 네 번째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성지에서 펼쳐지는 15박16일간의 대장정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 그 장엄한 여정을 BTN조이와 함께 다시 떠나보시죠 13부 룸비니 붓다의 탄생 14부 카필라바스투 사문유관 15부 붓다의 귀향 쿠단 16부 금강경의 무대 기원정사 https://youtu.be/VAtetysQFN4

법륜스님과 떠나는 15박16일간의 인도성지순례ㅣ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ㅣ몰아보기 세 번째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성지에서 펼쳐지는 15박16일간의 대장정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 9부 칠엽굴 법을 결집하다 10부 바이샬리 비구니의 탄생 11부 춘다의 공양터 최후의 공양 12부 쿠시나가라 열반에 들다 https://youtu.be/YHJUMIEXTXo

법륜스님과 떠나는 15박16일간의 인도성지순례ㅣ부다가야ㅣ영축산ㅣ죽림정사ㅣ2번째 몰아보기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성지에서 펼쳐지는 15박16일간의 대장정 5부 부다가야 - 깨달음을 이루다 6부 부다가야 - 인류의 희망을 열다 7부 영축산 - 정법을 전하다 8부 죽림정사 - 교단을 이루다 https://youtu.be/U9Ja707Y5HA

법륜스님과 떠나는 15박16일간의 인도성지순례ㅣ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ㅣ몰아보기 첫 번째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성지에서 펼쳐지는 15박16일간의 대장정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 1부 콜카타 - 순례를 떠나며 2부 사르나트 - 초전법륜 3부 전정각산 - 6년의 고행 4부 수자타의 후예들을 위하여 https://youtu.be/650ipBPcMYI

제198회/ 대기업 신입사원, 남들은 버텨보라고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이번에 입사한 지 4개월 된 신입 직원입니다. 그런데... 회사를 아침에 가려고 하면 너무 괴롭고 막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도 계속 눈물이 나고 집에 올 때도 그냥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하고, 너무 아프고 그래서 눈물도 나고 그럽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그만두고 한 1년 정도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돌아와서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데 또 주위에 이제 그렇게 말씀드리면 지금 제가 신입 직원이라서 그렇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버텨봐라, 또 대기업이고 또 들어가기도, 요즘같이 취업 안 되는 시기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여자로서 오래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 괜찮다 버텨보라고 하는데, 저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그래서 너무 힘든데..

즉문즉설 제808회 /결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제808회 연애는 많이 했는데 결혼은 잘 안됐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저는 서른다섯살, 회사원이고요.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 연애는 많이 했는데, 결혼이 잘 안됐어요. 어떤 남자를 만나야 될지... 그냥 사귀자고 하는 사람을 만나도 봤었는데 잘 안되고, 잘난사람 만나면 잘 맞춰줘야 되고..." https://youtu.be/95V-gJbMjgg

제710회/ 전 우주에서 인간만이 부처가 될 수 있나요?

우주에서 인간만이 부처가 될 수 있나요? 외계인까지 불교에서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불교는 기본적으로 우주가 왜 생겼다, 이런 거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에요. 우주가 얼마나 크며, 어떻게 생겼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이런 건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고, 불교는 기본적으로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불교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느냐, 마음의 작용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우리가 행복하다, 불행하다 하는 것은 몸뚱이작용이에요, 마음작용이에요? 마음작용이잖아요. 그러니까 '괴롭다' 하는 것은 마음작용을 이렇게 하면 괴로워지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작용을 이렇게 해야 되고, 행복해지는 마음작용은 이럴 때 행복하니까 이렇게 하면 행복해 진다, 이런 마음작용의 원리를 가리키는 이게 불교..

열심히 살았으나 결과는 참담합니다

제가 어떻게 살아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병원에 갔다 왔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니까 뭐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뭔가의 마음의 불안요소가 있다면 그걸 제거해야 낫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지고는 행복을 도저히 저한테는 행복이라는 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치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아버지가 저에게 그런 꿈을 키우게 했고 초등학교 4학년짜리한테 어음수표를 어음을 보여주면서 까지 의사가 되라고 했는지 그리고 제가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결과는 너무 참담하고 이렇게 살고 있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버지한테 어떤 존재였습니까? 스님~ https://youtu.be/aakjPr..

즉문즉설 제1276회/ 칭찬보다 매와 꾸중뿐인 아버지

저는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뭔가 하면 아버지께는 칭찬보다는 매와 꾸중으로 자라왔습니다. 전역 후 바로 서울에 올라가서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힘들었지만 아버지를 이기기 위해 오기로 참았습니다. 덕분에 지금 가게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고 아버지는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생계는 제가 꾸려가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형편은 갈수록 좋아지지만 아직도 아버지께서는 아이처럼 보고 꾸짖는 일이 많으시고 간섭이 많으십니다. 평상시는 괜찮은데 아버지께서 한 번씩 이럴때마다 옛날 어릴 때 아버지 술버릇으로 고통받던 기억과 아버지께서 한번 세상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화가 치밀어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더 독한 말을 내뱉고 이..

즉문즉설 제1306회/ 결혼식 준비, 양가 트러블

저는 서른 세 살 직장인이고요 결혼을 결심하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 되실 분께서 무조건 성당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께서 목사님이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반년 동안 수차례 설득을 해보려 노력해봤는데 시아버지 되실 분께서 들으려 하지 않으시고 저도 남자친구도 성당에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성당에서 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자기 부모님 없이 일반 결혼식장에서 하자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부모 없는 결혼보다는 성당에서 하는 것을 깊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저는 부모님 마음에 상처를 내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야겠습니다 양쪽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와 오히려 이 사람을 ..

제922회 50대 가장, 열심히 일했는데 제 인생은 허무해요

https://youtu.be/zQw5-kD1-a8 "저는 50대 평범한 남성입니다. 저는 세상을 열심히 살면 제 가치가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니까 회사에도 도움이 되었고 집에 있는 마누라와 애들도 살을 찌워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의 인생은 너무 작고 보잘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님이 부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가족단톡방, 외로움만 쌓이네

https://youtu.be/NdmXIrL0LMc 저는 공무원이고 정년퇴직이 2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들하고 떨어져 생활하는데 퇴직에 가까워지니까 가족들과 관계가 더 좋아져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가족 카톡방을 개설해놓고 아침저녁으로 가족들한테 안부인사도 하고 좋은 말씀도 올리는데 처음엔 꼬박꼬박 답장을 하다가 2개월 지나니까 며칠에 한번 올려주더니 3,4개월 지나니까 이제 답장이 없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났는데 요즘에는 가끔 서운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능력에 따른 차별은 정당한가?

질문_27세 졸업반 대학생입니다. 저도 모르게 외모, 학벌, 연봉, 기업 레벨 등 서열을 매겨 남을 무시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자신이 싫고 괴롭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이 사회에 나가서 점점 더 서열을 나누고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여 남을 무시, 차별하며 다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https://youtu.be/8p9I4AqygVc

적폐 청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https://youtu.be/hP6-ryxpKk8 저는 적폐 청산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확정이 됐고 본격적으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 됐는데요 이렇게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촛불을 든 국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을 통해서 우리 국민은 부정부패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적폐청산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되나 막연하기만 합니다 적폐와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하고 구속시킨다고 해서 적폐가 청산이 되는 것은 아닐텐데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적폐 청산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891회 혼자서 가족들 건사했는데 수고했단 말도 못들었어요

https://youtu.be/qYIvsCMnrs8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제가 두 남동생과 홀아버지, 세 남자를 건사를 했습니다. 야근도 해가면서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살았는데요. 그런데 저하고는 대화도 없고 자기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기들 방으로 콕 들어가 버립니다. 또 사내 직원과 결혼했지만 가족과 주위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4,5년의 결혼생활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고 지금은 다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이 남자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가족들과의 관계 회복과 현재 살고 있는 남자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