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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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처님의 일생을 공부해야 하는지?

(중략)..... 불교대학 학생들은 지난 4월에 입학한 후 실천적 불교사상 과목에 대한 공부를 마쳤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부처님의 일생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요. 스님은 왜 부처님의 일생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2,600년 전에 인도 대륙의 히말라야 산기슭에 ‘카필라바스투’라는 조그마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는 출가하여 ‘왜 사람은 괴로울 수밖에 없는가?’ 하고 탐구해서 괴로움이 없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길에 이르도록 안내했습니다. 그 가르침을 모아놓은 것이 바로 불교 경전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그 가르침을 따르면 괴로움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삶에 대해서 공부를 해볼 ..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요?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요?” - 스님의하루 (jungto.org)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요? “저는 불교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대학생입니다. 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이 깨달음인데요. 정확히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 깨달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깨닫고 싶은데요?” “궁금해서요.” “깨달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 말에 걸려 들어서 ‘무엇을 깨달아야 하지?’ 이렇게 생각한다면 남의 말에 현혹된 거예요.”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제 성격이 궁금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이어서요. 그냥 깨달음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갑니다’ 하는 말을 들었을 때도 ‘천당이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해서 천당에도 한번 가 볼 거예요?” “글쎄요.” “이런 사람을 보..

프랑스도 안락사 검토…마크롱 "임종 선택 모델 만들겠다"

https://v.daum.net/v/20230404161640553 프랑스도 안락사 검토…마크롱 "임종 선택 모델 만들겠다" 이유정입력 2023. 4. 4. 16:16수정 2023. 4. 4. 16:2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프랑스의 안락사 합법화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적극적 안락사 도입 검토를 포함해 ‘프랑스식 임종 선택 모델’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2005년 연명 치료 중단을 허용하는 ‘죽을 권리’를 법에 명시한 데 이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한단계 심화해 법제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이미 안락사가 합법화된 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 등의 사례를 프랑스도 이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AP통신에 따..

“소비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가려면”

2023.4.3 전법회원 법회 “소비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가려면” 2023.04.06. 소비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차 만일결사가 진행되는 향후 30년의 과제는 전 세계인에게 행복을 전하고, 소비주의, 자본주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소비주의나 기후위기 극복은 어떤 과제를 갖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지고 실천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과제를 가지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물질을 조금이라도 많이 쓰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이다’ 하는 가치관이 자본주의 시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백만기 더봄] 늙으니까 참 좋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346 [백만기 더봄] 늙으니까 참 좋다 입력 2023.02.09 10:00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 나이 들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 여기저기 아프지만 좋은 점도 있다 적은 돈으로도 즐겁게 살 수 있다 해가 바뀐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다. 직장에 다닐 때는 1주일도 길게 느껴지더니만 지금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생각될까? 심리학자의 전언에 의하면 나이가 들수록 기억에 남을 만한 새로운 경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란다. 10대는 지난 시간이 흥미로운 기억으로 가득한 데 반해 나이를 먹을수록 일상이 반복돼 시간이 빈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긴 젊었을 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일..

[백만기 더봄] 우리도 안락사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306 [백만기 더봄] 우리도 안락사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 기자명 백만기 위례인생학교 교장 입력 2023.04.06 10:00 수정 2023.04.06 11:40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 태어날 때처럼 죽을 때도 도움 필요 가족에게 부담 주지 않는 죽음 선호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눈 대화를 기억하겠지. 내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가 오면 나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잖아. 이제 고통밖에 남은 게 없네. 아무런 감각이 없어."​ 프로이트의 유언을 들은 주치의 슈르는 모르핀을 그에게 주사했고 프로이트는 침대에서 조용히 잠든다. 사람은 출생할 때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죽을 때도 역시..

“소통이 안 되는 남편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소통이 안 되는 남편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 스님의하루 (jungto.org) 2023.3.10 금요 즉문즉설 “소통이 안 되는 남편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남편과 꽤나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 결혼이 유지되는 데는 무한한 저의 인내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무엇이든 자기가 이겨야만 하는 강박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어 보여서 저는 그냥 대충 맞춰 가면서 살아왔습니다. 그게 오래되다 보니 마음은 허한 듯 하지만 나름 편해지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남편의 일방통행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제 평생 처음으로 욕이 입에서 술술 나오고 미친 사람처럼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

정토회, 8000여명 결사자 동참 2차 만일결사 입재…“새로운 문명 창조”

정토회, 8000여명 결사자 동참 2차 만일결사 입재…“새로운 문명 창조” < 교계 < 기사본문 - 법보신문 (beopbo.com) 정토회, 8000여명 결사자 동참 2차 만일결사 입재…“새로운 문명 창조” 기자명 김민아 기자 법보신문 불교,불교신문,불교언론,법보,법보신문,조계종,스님,사찰,부처님,종단,석가모니, www.beopbo.com 입력 2023.03.30 14:32 / 수정 2023.04.03 16:32 3월19일, 정토사회문화회관·온라인 중계 입재식 봉행 국제·청년특별지부 조직 2차는 세계전법·청년전법 중점 법륜 스님 “소비주의 벗어날 때 인류 당면 문제 해결” [정토회] 재가불자 신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가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기 수행을 ..

"병원서 죽느니 극단선택" 가족들 놀란 아버지 '헤어질 결심' (daum.net)

"병원서 죽느니 극단선택" 가족들 놀란 아버지 '헤어질 결심' (daum.net) "병원서 죽느니 극단선택" 가족들 놀란 아버지 '헤어질 결심' 황수연, 이우림, 이에스더, 신성식입력 2023. 4. 3. 05:01수정 2023. 4. 3. 08:58 전직 교사 박모(83·전남 목포)씨는 2018년 4월 하인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인두는 식도와 후두에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신체 부위로 다른 두경부암보다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목 주변에 혹 같은 게 만져져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손쓰기 힘든 상황이었다. 의사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지 않았다. 원하면 수술하지만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다고 했다. 1년 시한부를 선고받은 박씨는 병원을 나서며 큰아들에게 "전남 영암으로 가자"고 부..

디그니타스(스위스의 안락사*존엄사 지원 단체)에서 노부부가 마지막으로 함께 보낸 감동적인 순간을 공개하다.

디그니타스(스위스의 안락사*존엄사 지원 단체)..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다발성경화증으로 힘겨운 싸움을 하던 앤드류 바클레이는 그의 삶을 마치겠다는 가슴 아픈 결심을 하였다. 그의 아내 산드라 바클레이는 그의 손을 붙잡고, 눈을 바라보며 속삭였다: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어요." 그도 대답했다: "나도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어요. 안녕." 그리고 그는 의식을 잃었다. 20분 후, 앤드류의 가슴이 느리게 움직였고, 심장이 멈추었다. 그것은 65세의 앤드류를 안식으로 인도하는 죽음이었다. 그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스위스의 디그니타스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인한 25년간의 고통을 끝내기로 하였다. ​ 산드라는 남편이 안락사(존엄사)약물을 복용한 지 한 시간이 지난 후, 선데이 미러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