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 2144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2012.9.30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가 낳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부모가 키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식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습니다. 제대로 못 키웠어도 형편이 안 되어 그런 것이고 부모가 싸운 것도 서로 성질이 안 맞아서 그..

제가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2012.9.22

제가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발달장애가 있었던 스무살 청년이 물었습니다. "스님, 제가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보통 사람이 100을 일해서 100을 벌면 나는 100을 일해서 50만 벌겠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스님, 그럼 저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요?" "저는 ..

우리는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합니다/2012.9.19

우리는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잘 먹고 잘 입고 부족함 없이 쓰는 것을 잘 사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 한쪽에선 헐벗고 굶주리는 이들이 늘어납니다. 또 후손들에겐 환경오염과 쓰레기를 물려줍니다. 그..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2012.9.16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결혼할 때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려고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죠. 왜 이런 갈등이 생길까요? 내 마음에 상대한테 '덕'을 보려는 심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서 돈 있는 남자를 구..

오늘 나는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2012.9.15

오늘 나는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나날이 새 날이 되고 매일매일 나는 새로운 생명이 됩니다. 어제를 살면서 비록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오늘 나는 다시 새롭게 태어난 사람입니다. 늘 헌 인생, 헌 날을 살아가는 사람과 매일 아침 새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의 한 평생은 얼마나 큰 차이..

제가 어릴 때 구슬치기를 잘해서../2012.9.14

제가 어릴 때 구슬치기를 잘해서.. 제가 어릴 때 구슬치기를 잘해서 친구들 구슬을 많이 땄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구슬을 보물처럼 움켜쥐고 놓지 않았는데지금은 그 구슬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요.이렇게 한때는 전부였던 것이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2012.9.13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판사, 검사가 되어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일제시대였다면 이 성공은 실패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실하게 살았지만 일제 밑에서 일했기 때문에 친일파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삶을 살더라도 ..

나이 먹는 것을 서운해하지 마세요/2012.9.12

나이 먹는 것을 서운해하지 마세요. 나이 먹는 것을 서운해하지 마세요. 봄꽃이 예쁘지만 며칠 못 가서 떨어집니다. 떨어진 꽃을 주워가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가을에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은 떨어져도 예쁩니다. 주워서 책갈피에 꽂아두죠. 이처럼 나이 먹는 것은 단풍과 같고 젊음..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2012.9.10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야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잘 살 수 있습니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혼자 살아도 둘이 살아도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