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손님의 차이/2013.1.5 주인과 손님의 차이 두 아낙네가 콩밭을 매고 있습니다. 누가 주인이고 객일까요?지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일을 마치자 ‘가’가 ‘나’에게 돈을 주며 말합니다.“수고 많았어요.”돈 주는 쪽이 주인이고 받는 쪽이 객이지요.그런데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드뭅니다.모두가 인사를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부모님과 대화하세요/2013.1.4 부모님과 대화하세요. 부모님께 잘 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물질적으로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넋두리 들어주기, 하소연 들어주기, 이야기 들어주기만 잘 해도 됩니다. 듣기 싫은데 들으면 힘들지만듣고 싶어서 들으면 그 속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이..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반쪽과 온쪽/2013.1.3 반쪽과 온쪽 흔히 여자 반쪽과 남자 반쪽이 하나로 합해져서 온쪽이 된다고 합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합쳐지면 절대로 온쪽이 될 수 없습니다. 홀로 온쪽이 되지 못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해도 결코 온쪽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만남은 온쪽과 온쪽의 만남입니다. 상대에게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마음 알아차리기/2013.1.2 마음 알아차리기 예쁜 여자를 보고 마음이 동하면 ‘아, 마음이 동하는구나.’술집 앞을 지나며 마음이 흔들리면‘아, 마음이 흔들리는구나.’다만 알아차리면 됩니다.그런데 예쁜 여자를 보고 마음이 끌릴 때끌리는 줄을 내가 모릅니다.술집 앞을 지나다가 마음이 동하는데 술에 끌리는..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기도/2013.1.1 기도 먹을 것 다 먹고, 입을 것 다 입고, 잘 것 다 자고,기도의 가피는 얻을 수 없습니다.옆에 있는 사람을 감동시켜야 합니다.하늘을 감동시켜야 합니다.그러면 영험이 생깁니다.간절한 기도는 옆 사람이 더 잘 압니다.아내의 기도는 남편이 감동합니다.남편의 기도는 아내가 감동합니다...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나는 행복합니다/2012.12.31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복받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나는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2012.12.30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 상대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내면 상대를 편안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 얼마나 외로우면 저럴까? 나라도 친구가 되어 줘야지. 이렇게 마음을 자꾸 내세요.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칭찬이나 탓함에 대해/2012.12.29 칭찬이나 탓함에 대해 누군가 나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준다는 것은 내게 좋은 일입니다 당장은 섭섭하고 자존심 상하고 납득이 안 돼 그가 미워질 수도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여 고치려고 할 때 내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열립니다. 옛 성인들도 나를 지적하는 것을 감로수처럼 듣고 나..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형제/2012.12.28 형제 사람들은 여유 있는 사람들과는 가까이 지내도 어렵게 사는 형제와는 거리를 둡니다.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도와주다가 도와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고 남한테 크게 칭찬을 받는 것도 아니니 외면합니다. 이것은 누구보다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부모 가슴 아프게 한 과..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가족에게 먼저 참회합니다/2012.12.27 가족에게 먼저 참회합니다. 왜 나는 자꾸 화가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잘났다'는 생각이 가슴 속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제 잘난 맛에 산다고 하는 것처럼 나름대로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고 화가 나는 것..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지금 이대로 행복합니다/2012.12.26 지금 이대로 행복합니다. 우리는 더 큰 불행을 겪어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건이 행복인 줄 압니다.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이 그대로 행복인 줄 아는 것, 그것이 진리에 눈 뜨는 거예요.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참 고마운 이름, 가족입니다/2012.12.25 참 고마운 이름, 가족입니다. 우리는 내 기준을 고집하고 내가 원하는 모습을 강요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가족과 갈등을 빚습니다. 있는 그대로 가족의 모습을 인정하세요. 오늘, 당신의 가족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참 고마운 사람, 참 훌륭한 사람” 가족 안에서 행복해야 삶이 아..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행복하려면 베푸세요/2012.12.24 행복하려면 베푸세요 베풀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면 기쁨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풀 때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그것이 때때로 불행으로 돌아옵니다. 나에게 바라는 마음이 없다면 괴로움은 생기지 않습니다.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좋은 일을 할 때/2012.12.23 좋은 일을 할 때 좋은 일이라면 득실에 상관없이마땅히 해야 합니다.그런데 여러분은 좋은 일 하고칭찬 받으려고 생각했는데칭찬은 커녕 비난이 따를 때 괴로워합니다. 복 받겠지 생각했는데복은 커녕 비난과 재앙이 따를 때 괴로워합니다. 좋은 일 한다고반드시 행복하지는 않습니다.좋..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습관 바꾸기/2012.12.22 습관 바꾸기 밥을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없습니다. 살찌는 게 싫으면 밥을 적게 먹으면 되는데사람들은 밥은 많이 먹으면서살이 안 쪘으면 하고 원합니다. 그러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운동은 힘들고 귀찮아서 못하고밥을 안 먹으려니까 도저히 습관 때문에 안 되는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아빠, 미안해요/2012.12.21 아빠, 미안해요. 한 여성분이 결혼하고 싶은데 아내가 될 자신도, 부모가 될 자신도 없다고 질문했어요. 또 폭력적인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서 괴롭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세요. 길 가는 사람이 나한테 밥 한 그릇 준 적 있어요? 설령 아빠가 나한테 큰 소리쳤다고 해도 밥 주고 학교..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인생의 주인으로 사세요/2012.12.20 인생의 주인으로 사세요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주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옷을 입을 때는 옷걸이로 전락하지 말아야 하고돈을 벌더라도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은서로에 대한 소유관..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2012.12.19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주권을 가진 국민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주인으로서 투표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바꿉시다. 2013년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대한민국이 평..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2012.12.18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 어떤 할머니가 부모 없는 초등학교 4학년 손자를 기르고 있는데어떻게 키워야 하냐고 묻습니다.보통 부모 없는 아이를 기를 때친부모와 아이의 정을 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부모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입장에서는 '내 부모님이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인생은 화살 같습니다/2012.12.17 인생은 화살 같습니다. 인생은 화살 같아요. 머뭇거리고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빠서 고민할 시간이 없어야 합니다.아파도 바쁘니까,아픈 것을 좀 미루어 놓을 정도로인생을 살아야 합니다.그래야 이 세상을 신나게 살 수 있어요.또 떠날 때 미련 없이 갈 수 있어요.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자식을 키우는 마음/2012.12.16 자식을 키우는 마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자식들이 자신의 젊음을 누리며온갖 모험을 하면서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그렇게 그들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멀리서 지켜봐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자꾸 자식을 품에 안으면죽을 때까지 자식이라는 걸 안고숨넘어갈 때까지 고생..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흔들리는 마음/2012.12.15 흔들리는 마음 우리의 마음은 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습니다.그런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마음이라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고,그것이 본래 마음의 성질이다.'이 원리를 깨닫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마음이 이렇게 흔들리는구나.'이렇게 알..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투표가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2012.12.14 투표가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국민이 각성한 만큼 바른 지도자가 나오고 세상이 바뀝니다. 술집에서 아무리 뒷담화해 봤자역사는 바뀌지 않습니다. 민주 시민의 권리인적극적이고 바른 투표 행위가 중요해요. 출신지, 학교, 종교, 가문을 따지는 `묻지마 투표'는 안 됩니다.정책에 표를..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항상 내가 합니다/2012.12.13 항상 내가 합니다. 항상 내가 할 뿐 남보고 '하라', '하지 마라' 얘기하지 마세요. 남보고 하라고 할 때는반드시 과보가 따르니 자기가 먼저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는 거예요.하라, 하지 말라 하는 게 다 간섭이거든요.자기가 꾸준히 해 나가면 돼요. 그 대신..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이야기를 듣는 연습/2012.12.12 이야기를 듣는 연습 남의 얘기를 듣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안 듣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 듣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경우이고,다른 하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둘 다 듣기 싫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 자기 기호..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스무살의 책임/2012.12.11 스무살의 책임 누구든 스무살이 넘으면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 합니다. 만약 취직이 안 되면 우선 자기 집에 취직하세요.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이렇게 밥값을 하면 부모로부터 신뢰를 얻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지지를 받으면 마음에서 자기 긍정성이 생겨요. 그러면 사회생활도 자..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꿈에서 깨어나기/2012.12.10 꿈에서 깨어나기 과거의 상처 때문에 현재 괴로워하는 사람은 꿈을 꾸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생각해서 현재 걱정을 하는 것도 꿈을 꾸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의 기억 속에 사는 사람도, 미래의 염려 속에 사는 사람도 꿈속에 사는 사람이죠. 과거는 이미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내가 잘났다는 착각/2012.12.9 내가 잘났다는 착각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가 굉장히 잘난 사람,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세 가지 부작용을 낳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는 탐욕이 생기고, 내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면서 화를 내게 되고, 사물을 한쪽밖에 못 보는 어리석음이 생깁니다. 그러니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참된 신앙/2012.12.8 참된 신앙 우리가 진정으로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다만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맡기세요. 하루에 300배 절을 하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시험성적이 안 좋으면 자기 뜻대로 결과가 안 나왔다고 울고불고 하잖아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고집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2012.12.7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에 오해를 받아서 취조를 당한 적이 있어요. 어느 날 장정 두 명이 와서 양 팔을 잡고 눈을 가리고 데려가더니 사정없이 구타를 해요. 괴로움에 몸부림치면서 고문을 당했죠. 그러다가 절 고문하던 사람들이 휴식시간에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됐..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