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 2144

열등한 존재도 우월한 존재도 없어요/2012.12.2

열등한 존재도 우월한 존재도 없어요. 열등감과 우월감은 정반대 같지만 사실은 하나예요.내가 지위에 집착하면지위가 높은 사람한테는 열등감을 느껴서 비굴해지고지위가 낮은 사람한테는 우월감을 느껴서 교만하게 굴죠.그러니 내가 잘났다는 우월감을 가진 사람은열등감도 함께 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2012.11.28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어떤 선택을 하든 인생은 공평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내가 좋아하니까 내가 행복하죠. 그 대신 내가 좀 숙이고 살아야 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살면 내 마음에 만족감은 떨어지지만 상대가 나한테 잘해주니까 사는 것이 편..

각오하지 말고 그냥 해보세요/2012.11.25

각오하지 말고 그냥 해보세요. 아침 5시에 기도하겠다고 마음먹어도 실제로 잘 안 되지요? 몸이 아프다든지 애한테 급한 일이 생겼다든지 늘 무슨 핑계가 생깁니다. 몸이 아프면 이런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보다 하루 쉬었다가 내일 하는 게 낫겠다면서 기도 안 할 핑계거리를 만들어 내지..

며느리 따라서 성당에 다니는 아들/2012.11.22

며느리 따라서 성당에 다니는 아들 "아들이 며느리 따라서 성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렵게 절에 가서 기도해서 낳은 아들인데 마음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나이 지긋한 여자분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 신앙이 좋다고 해서 그 신앙을 상대에게 강요하면 안 됩니다. 자식이라..

소비하는 삶에서 순환하는 삶으로/2012.11.18

소비하는 삶에서 순환하는 삶으로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보면 각자 생존하면서도 다른 생물의 생존까지 돕죠. 그런데 우리는 나도 파괴하고 남도 파괴하는 소비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대량소비, 대량생산은 자원고갈, 환경문제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