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2013.7.10 마음의 감기 우리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지어 먹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플 때도 병원에가서 치료받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나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이 아픈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듯이 마음이 아픈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대화를 나누세요/2013.7.8 대화를 나누세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면 언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갈등이 생겼을 경우에는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대화를 나눠보세요. 옳고 그름 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괴로움에 대처하는 자세/2013.7.8 괴로움에 대처하는 자세 어떤 사람이 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 때 화를 벌컥 내면서 '왜 이런 곳에 돌이 있는거야?'하며 돌부리를 발로 차면 처음에는 무릎만 까진 정도였는데 발이 아픈 고통까지 당하게 됩니다. 반대로 '내가 부주의했네. 다음부터..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영상편지> 잘 거절 할 수 있는 방법/2013.7.7 <영상편지> 잘 거절 할 수 있는 방법 30대의 남성분이 물었습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사람들이 부탁을 하면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그냥 받아들이게 됩니다.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잘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방법을 찾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거절하..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나의 속도에 맞춰/2013.7.6 나의 속도에 맞춰 등산하는 것은 살아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산에 오르다가 힘이 든다고 중간에 내려오면 몸은 편하지만 다른 사람이 정상에 올라 ‘야호’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면 부러워집니다 또 처음에는 내가 먼저 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앞서가게 되면 막 좇아가고 싶어집니다.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엄마의 삶/2013.7.5 엄마의 삶 돌아보면 누구나 엄마에게 섭섭했거나 상처를 받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 때 엄마는 겨우 서른 몇 살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이 한 둘 낳아 키우는 서른 몇 살의 여성들은 온갖 눈물과 하소연으로 살아갑니다. 그 나이가 그렇게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결혼하고 싶어요/2013.7.4 결혼하고 싶어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왠지 자신이 없고 망설여진다고 질문한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궁하면 열린다 당하면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하고 싶으면 그냥 해도 됩니다. 지금 오래된 부부들도 준비를 잘해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결혼하고 난 뒤에 몇 번의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2013.7.3 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자신을 기준으로 '맞니 틀리니, 빠르니 늦니'하며 남을 분별하며 살아 갑니다. 그러나 남들도 모두 자신을 기준으로 남을 분별하기 때문에 서로 갈등이 생겨 나게 됩니다. 하지만, 빠르고 느린 것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빠르다 늦다 하는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인생의 주인으로 사세요/2013.7.2 인생의 주인으로 사세요 남편이나 아이가 어떻다고 너무 구애받지 마세요. 놓아두면 알아서 다 잘합니다. 남편, 자식, 부모에게 매여 사는 것은 자기 인생의 중심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에게 이끌려서 살고 결혼해서는 남편한테 목 매달며 살고 나중에는 아이들에..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욕심을 버리는 방법/2013.7.1 욕심을 버리는 방법 내가 가진 것이 없을 때 많이 가진 사람을 보게 되거나 내가 불행할 때 행복한 사람을 보면 시기심이 올라옵니다. 그런 마음이 심해지면 '왜 저 사람만 잘 사나?'하며 속으로 상대를 욕하거나 그렇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남을 부러워하..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영상편지>아이에게 화가나요/2013.6.30 <영상편지>아이에게 화가나요 "마흔 두 살의 쌍둥이 엄마입니다. 애들한테 화를 내기 싫은데 자꾸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를 자꾸 내면 아이들에게 좋을까요? 나쁠까요? 그걸 진짜로 생각하면 정신 차려집니다. 보통 사람은 못 고치더라도 엄마는 고칠 수 있습니다. 보통..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짜증나고 화가 날 때/2013.6.29 짜증나고 화가 날 때 감정의 원인인 느낌은 관찰하면 사라집니다. 짜증나고 화가 나려 할 때 자신을 지켜보기 시작하세요. ‘어. 이러면 짜증이 나고 감정이 폭발할 텐데..' 하며 알아차리고 '언제쯤 터지나' 한 번 지켜보는 겁니다. 그러면 터지지 않습니다. 스스로에게 주의를 주는 즉시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인간관계의 문제를 줄이려면/2013.6.27 인간관계의 문제를 줄이려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늘 자기 걱정을 먼저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남편이 죽었을 때 아내를 보면 죽은 남편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죽고 난 후 자녀교육 등 자신의 삶을 걱정합니다. 교통사고가 나도 다친 사람 걱정보다는 어떻게 처리해야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하기도 안 하기도 어려울 때/2013.6.27 하기도 안 하기도 어려울 때 하기로 결정했지만 막상 하기도 안 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한다고 한 것은 무조건 하는 것이 좋지만 하자니 엄두가 안 나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마음이 찜찜한 일들도 있지요 그렇게 고민만 되풀이하게 될 때는 차라리 '한다', '안 한다'는 생각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나이드신 부모님에 대한 자세/2013.6.26 나이드신 부모님에 대한 자세 겪어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릴 적 내가 엄마 말 안듣고 애를 먹일 때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들리다가 자기 자식 낳아 키우다보면 '우리 엄마 아빠, 나 키우느라 참 마음 고생 많으셨겠다' 하고 알게 됩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의 경우..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요?/2013.6.25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요? 우리들의 의식은 우리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음식을 먹으며 '맛없어라'한다고 맛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맛있어라'한다고 맛있어 지는 것이 아니지요. 이것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릴 때부터 있어온 습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마음이 행복해지는 법/2013.6.23 마음이 행복해지는 법 불행은 욕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만약 욕심이 없다면 남과 비교하며 괴로울 일도 없고 불행할 일도 없습니다. 가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 이대로 편안하게 생활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냥 꾸준히 노력하면 됩니다. 원하..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영상편지>예쁘게 하고 다니면 안 되나요?/2013.6.22 <영상편지>예쁘게 하고 다니면 안 되나요? 어느 20대 여성분이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예쁘게 하고 다니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불교를 배우다 보니 제가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예쁘게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훨씬 더 친절하기도 한데 이 집착, 꼭 놔야 하나요?" "그대로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지혜로운 부모의 사랑/2013.6.21 지혜로운 부모의 사랑 요즘 부모님들은 옛날 부모님들 보다 자식을 따뜻하게 돌보는 것은 잘하지만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은 잘못합니다. 그래서 다 큰 자식들이 결혼을 하거나, 직장을 구하는 것도 스스로 해결할 줄 모르게 되어 결국 자식을 책임지느라 늙어서까지 허덕이는 부모님들이..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마음이 불안할 때/2013.6.20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신진대사나 몸의 문제가 정신에 영향을 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어떡하지? 죽는 것 아냐?'하고 미리부터 걱정을 하면 실제로 병에 걸리지 않았어도 병에 걸린 것처럼 반..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세상을 굴리는 존재/2013.6.20 세상을 굴리는 존재 많은 사람들이 가을바람의 낙엽 같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낙엽이 바람을 따라 하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듯이 이쪽저쪽으로 휩쓸리며 방황만하다 결국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남을 쳐다보고 남이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정신없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내가 희망입니다/2013.6.18 내가 희망입니다. 예전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도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있기에 다들 열심히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사회는 예전에 비해 살기는 좋아졌어도 자살하거나 방황하는 사람은 더 많아 졌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수험생 아이를 위한 조언/2013.6.17 수험생 아이를 위한 조언 수험생 자식을 둔 어머니가 '아이가 무엇을 전공할지 진로 선택을 혼란스러워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회에 나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일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 직장에 다니다가 새롭게 공부하는 사람도 많죠. 그러니 이..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2013.6.17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한다' 하는 생각을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누구나 내 짐이 무거울 때는 그저 내 짐이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생각만이 간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공연히 자기 짐도 무거우면서 자식이든 남편이든 부모든 남 걱정하지 말고..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30
<영상편지>나는 잘하고 있습니다/2013.6.16 <영상편지>나는 잘하고 있습니다. 30대의 여성분이 질문했습니다. "저는 자신감이 없어서 아침마다 '나는 잘하고 있다'는 기도문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거부감이 듭니다." "자기가 자기를 왜소하게 보기 때문에 자기를 긍정하라고 그런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거..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
복을 부르는 기도/2013.6.15 복을 부르는 기도 우리가 하는 일이 잘 안 풀릴 때 '나는 왜 이렇게 복이 없을까'하고 푸념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을 논하는 것은 공짜로 얻으려는 마음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돈이 없으면 없을 뿐이지 복을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라면을 사먹으면 되고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
희생이 아닌 봉사/2013.6.13 희생이 아닌 봉사 봉사를 하다보면 일에 대해 남의 인정을 받거나 칭찬 받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것은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임금노동의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봉사를 한다고 하면서도 물질 대신 명예 같은 것으로 대가를 받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자원..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
잔소리를 해야 할까요?/2013.6.12 잔소리를 해야 할까요? 매일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하자니 근본적으로 고쳐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묻는 엄마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보통 엄마들은 아이를 야단쳤다가 자신을 나무랐다하며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나의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
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2013.6.11 2013 6 11 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떠오르는 망상이나 잡념 때문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죠. 그럴 때 망상과 잡념이 떠오르지 않게 하려 하면 오히려 잡념이 많아집니다. 문제는 저절로 떠오르는 망상과 잡념이 아닌 그것에 빠져 망상을 지속하는 자신에게 있는 ..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
남편에게 쌓인 마음/2013.6.10 남편에게 쌓인 마음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던 남편이 퇴직하고 나서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예전엔, ‘신문 가져와라’ ‘커피 타와라’하며 이것저것 시켜도 돈을 벌어오기 때문에 참았는데 퇴직 후에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자기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하는 생..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2014.06.29